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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자연농’, 함께 봐요~ :)

봄은 성큼 가까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껏 겪어본 적 없는 이 크나큰 위기가 두렵기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더 굳게 다지면서, 더 나은 앞날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여기, 발 아래에

바로 여기, 자신의 발 아래에 있습니다. 쓸데없는 것을 제거하면 거기에 진정한 길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추구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또한 지금 손에 넣은 쓸모없는 것들을 버린다면, 살아가야 할 진정한 해답이 보일 것입니다.

풀밭에 누워 햇볕을 쬐는 즐거움

오랜만에 다큐 ‘자연농’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올 여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스트라노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저희 다큐가 상영됩니다.

지구의 날, 다큐 ‘자연농’의 선물

다큐 ‘자연농(Final Straw)’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작은 실천에 동참합니다. 지구의 날 하루 동안, 다큐 ‘자연농’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몇 년에 걸친 유랑 끝에, 마침내 2018년 초 오사카에 작은 터전을 꾸렸습니다. ‘The Branch’라고 이름붙인 이곳에서, 사람과 자연이 더 가까이 이어져야 한다는 자연농의 철학을, 가장 저희다운 방식으로 즐겁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2/8~9 무인양품 상영회 & 만다라 워크샵

오사카 근처 사카이에는 전세계 무인양품 매장들 중에서 가장 넓다는, 옷과 생활용품뿐 아니라 채소와 과일, 카페와 레스토랑, 다목적 이벤트 공간이 두루 어우러진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큐 ‘자연농’의 사진 전시와 상영회, 만다라 워크샵을 열게 되었습니다.

The Branch Herb 작업실 :-)

볕 잘 드는 창가, 하얀 벽을 마주보는 작은 책상이 ‘The Branch Herb’의 작업실입니다. 그곳에 앉아 허브를 다듬고, 그림을 그리고, 차를 마시고, 허브를 블렌딩합니다.

공간 ‘The Branch’의 두 달

공간 ‘The Branch’를 연 지도 두 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3월의 첫날, 겨울옷을 껴입은 채 손님들을 맞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사이 성큼성큼 계절이 바뀌어 봄도 지나고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백 없이 촘촘하게 지내온 날들, 그동안 이 공간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사진들과 함께 간략히 소개합니다.

공간 ‘The Branch’를 소개합니다

공간의 이름은 ‘The Branch’, 뜻은 ’나뭇가지’입니다. 2015년 여름 ‘Real-TIME-Food 세상에서 가장 느린 레스토랑’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오사카 기타카가야에서 갤러리 겸 다목적 생태예술 공간 겸 저희의 생활공간과 작은 텃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쁨과 고마움이 자연스레 배어나는 삶

지난 일요일, 1년 반만에 다시 찾아간 이토시마에서 다시 가가미야마님 댁을 찾았습니다. 겨우 세 번째 만남인데도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좋은 영향을 받아서인지 무척이나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